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열두 번째 장편 영화 오펜하이머가 화제인 가운데 오늘은 오펜하이머 명대사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펜하이머는 다름 아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물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실존인물 생애와 고뇌를 담은 이야기는 언제나 더 깊게 몰입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혹시 한 편의 전쟁을 소재로 한 시원한 액션 영화를 기대하신다면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오펜하이머 책 원작인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와 영화 오펜하이머 쿠키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 오펜하이머 뜻/ 쿠키는?
▶ 오펜하이머 뜻/ 누구?
출생: 1904년 4월 22일
사망: 1967년 2월 18일 (향년 62세)
직업: 물리학자, 노동운동가
오펜하이머는 20세기 미국의 물리학자로 세계 최초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인물입니다.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원자폭탄으로 인해 사망하고 부상당한 것에 오펜하이머는 꽤 오랜 시간 죄책감, 공포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이후 그는 그의 평화주의 신념에 따라 반전운동을 전개, 수소폭탄 제조에 반대하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오펜하이머는 소련의 스파이로 몰리고 이로 인해 결국 보안권 안에서도 쫓겨나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여생을 마무리했다고 하네요. 그의 명예는 2022년, 그러니까 작년에 비로소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오펜하이머 명대사 정리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계의 파괴자가 되어버렸다.
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
"낙관론자들은 이것이 세상에서
가능한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비관론자들은 그것이 사실일까 봐
두려워한다."
"과학은 인간의 지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프로메테우스가 신들에게 불을 훔쳤고
그 죄로 평생 쇠사슬에 갇힌 채
벌을 받아야 했다."
"파멸의 연쇄반응이
이미 시작된 것 같다."
영화 오펜하이머 명대사 단 몇 구절만 봐도 영화의 심도가 느껴지는데요. 프로메테우스가 신들에게 불을 훔치고 평생 벌을 받았다는 부분은 아마도 원작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책에서 인용한 문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21세기 AI 가상현실의 미래를 꿈꾸는 시대의 우리들에게 영화는 마침 많은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오펜하이머 책
▶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개요
이미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영화 오펜하이머 원작은 2010년 8월 6일 출판된 카이 버드, 마틴 셔윈 작가의 책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라고 합니다. 책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는 2005년 전미 도서 비평사 협회상, 2006년 퓰리처 상을 수상하였고 최근 영화 오펜하이머의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책 속의 오펜하이머의 인생이 궁금해지네요.
맺음말
이상 오펜하이머 명대사, 쿠키, 뜻, 책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저는 평소 영화의 자막이 다 올라갈때까지 여운을 즐기는 편인데요. 오펜하이머 쿠키를 기대하셨다면 아쉽지만 쿠키는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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