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시간 속으로 명대사, 결말, 해석, 알고보니 심리드라마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想见你)를 원작으로 하고있는데요. 오늘은 너의 시간 속으로 명대사, 결말, 해석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수확이 많았던 드라마네요. 

 

너의 시간 속으로 몇 부작, 출연진, 한국판 상견니, 타임슬립

너의 시간 속으로 개요

▶ 너의 시간 속으로  

장르: 로맨스, 타임슬립
원작: 대만 드라마 상견니(想见你)
몇 부작: 12부작 
연출: 김진원
극본: 최효비
출연: 안효섭, 전여빈, 강훈 외
독점 스트리밍: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  명대사

출처: 너의 시간 속으로 나무위키

▶ 한준희  명대사 

출처: 전여빈 인스타그램

시헌아, 제발...
딱 한 번만 네 시간 속으로 가게 해줘.

"사랑하는 사람한테 나쁜 일이 생기면

남은 사람들은 결국

자기 자신한테 화살을 돌려.

우리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근데 연준이 너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 친구 생각나서 힘들면

그냥 나한테 힘들다고 말해. 

내가 들어줄게."

 

"민주야. 너 거기 있는 거 다 아니까 그냥 대답 안 해도 돼. 그냥 내 얘기 좀 잠깐만 들어줘.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가고 나서도 넌 또다시 세상을 등지려고 할지도 몰라. 근데 그런 일이 다시 벌어진대도 그때는 너를 막지 않을게. 네 말이 맞아. 너는 충분히 노력하고 있었어. 그런 너한테 더 노력하라는건 의미 없는 말일 거야.

전여빈 프로필 간신 키 인스타 낙원의 밤

근데 민주야. 이 말은 꼭 하고싶어. 네가 지금 있는 그곳에 내가 있었을 때 네 마음을 많이 엿보게 됐거든. 네가 그토록 힘들어하고 더 포기하고 싶어했던 건 네가 나약하고 우울해서가 아니었어. 그건 네가 그만큼 세상에 건 기대와 희망이 많기 때문이었어. 민주야, 사실은... 넌 온갖 희망들로 가득 차서 이 세상 누구보다 애쓰고 있었어. 널 오해해서 미안해. 이제야 널 조금 알게 됐어." 

▶ 한준희 구연준(남시헌)  명대사 

출처: 안효섭 인스타그램

준희: "근데 왜 타임 슬립 영화를

이렇게 좋아해?

연준: "재밌잖아. 과거로 가서 미래 일을

바꿀 수 있다는 거니까."

준희: "어, 그러면 연준아.

너한테 타임슬립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거야,

그래서 과거나 미래로 갈 수 있다

그러면 어디로 갈 거야?"

연준: "미래 일은 몰라도 상관없어."

준희: "왜?"

연준: "어떤 경우의 수가 생겨도

네 옆에는 내가 있을 거니까."

준희: "어... 그러면 과거,

과거 어떤 때로 돌아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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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언제가 됐든 널 만나기 전으로 돌아갈 거야. 널 만나기 전 나를 만나서 꼭 해주고싶은 말이 있어. 그게 하루 전이든 한 달 전이든 1년 전이든 상관없어. 널 만나기 전의 나를 만나서 이렇게 말해 줄거야. '넌 나중에 어떤 여자애를 만나게 될 거야. 그리고 그 아이를 정말정말 많이 사랑하게 될 거야. 그 아이를 만나면 한 번 잡은 손은 절대로 놓치지 마.' 널 만나기 전의 나의 과거의 나에게 이렇게 말해줄 거야. 그럼 넌 가거로 갈 수 있으면 언제로 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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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 "나? 나는, 나는 널 만나러 갈 거야. 널 찾아내서 이렇게 말해줄 거야. '내가 바로 네가 미래에 좋아하고 사랑하게 될 유일한 사람이라고.'"

 

준희: "자꾸 그렇게 빤히 보지 마.

도현 오빠가 오해할 수도 있잖아."

연준: "그럼 그렇게 이쁘게 생기지 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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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시헌 명대사/ 구연준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 원작 상견니 뛰어넘을 수 있을까?

"난 내 운명을 기다리고 있거든?"

(변다현: 운명?)

"응, 운명. 난 평생 한 사람만 만날 거거든?

근데 그게 네가 아니라는 건 확실하다."

 

"내가 널 좋아하게 되는 건

우리가 알았던 시간하고 상관없어. 

난 널 만나기 아주 오래전부터 널 알고 있었어.

준희야. 널 만나려고 정말 많이 돌아왔다.

나 더이상 시간 낭비 하고싶지 않아.

널 좋아해, 준희야."

 

 "그래도 친구잖아. 만약에 그 친구가

너무 힘들어서 신호를 보낸 건데

네가 그 신호를 듣고도 놓친 거라면.

그래서 그 친구를 영원히 잃게 된다면...

그냥 가서 얘기 들어줘. 

어쨌든 지금 힘들어하는건 사실이잖아."

 

"넌 내가 죽는게 운명이라고 했지만 틀렸어. 내가 이번 비행기를 타서 죽는건 운명이 아니라 내 선택이고 내 의지야. 그래야 준희도 날 만나러 올 수 있을 테니까. 나에게 주어진 운명이 뭐든 난 반드시 준희를 만날 거고. 그리고 그 아이를 사랑할거야."

▶ 정인규 명대사

출처: 강훈 인스타그램

"난 있는 그대로의 널 좋아했어.
네가 변하지 않아도 상관없었어.
넌 나한테 너무 소중한 사람이야.
내가 그동안 네 목소리
다 듣고 있었다고."

 

"민주야 우선 진정하고 내 말을 좀 들어봐.

많이 힘든거 알아. 

근데 너 혼자가 아니야.

너한테 무슨일 생길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네 생각보다 많아."

 

(민주: "나는 그냥 철저하게 혼자야.

아무도 내가 얼마나 힘든지 몰라.")

"아니야, 난 알아. 네가 어떤 마음으로 버텼을지 난 너무나 잘 알아. 근데 민주야. 네가 모르는 게 있어. 내가... 내가 널 많이 좋아해. 네가 시헌이를 볼 때마다 가슴이 찢어졌었어. 그렇지만 네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내가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어. 민주야 나한테 한 번만 기회를 줘. 그럼 이번에는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게 해줄게. 누군가한테 사랑받는다는 게 뭔지 매일매일 알게 해줄게." 

너의 시간 속으로 결말 해석

▶ 결말 해석   

너의 시간 속으로 결말은 해피엔딩이었습니다. 원작 상견니(想见你)에서는 민주가 다시 머리를 다쳤던 때로 돌아가고 곁에는 시헌이 아닌 인규가 기다리고있고 시헌 또한 어린 준희와 만나 결국 서로를 찾게되는데요. 한국판 상견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는 시헌이 어린 준희가 아닌 2023년 준희를 만나게 되는 결말입니다. 

 

드라마를 시청하기 전, 저는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가 단순히 타임 슬립 로맨스 장르라고 생각했는데요. 특히 원작 상견니를 다시 한번 보면서 저는 드라마 속 권민주라는 인물에 촛점이 맞춰지더라고요. 타임 슬립을 빼고 본다면 권민주는 사춘기 시절 극심한 우울로인해 환청을 듣게되고 또 다른 자아이자 자신이 그리는 이상적인 인물 준희를 통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게 된다는 심리드라마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원작 상견니를 비롯해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는 두고두고 다시 꺼내볼 제 인생 드라마가 될 것 같네요. 

맺음말 

이상 너의 시간 속으로 명대사, 결말, 해석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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