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달의 책은 총균쇠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대변동 입니다. 지금부터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프로필, 나이, 근황, 그의 저서 중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책소개와 간단한 독후감을 작성해보겠습니다.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 대변동 책소개
제목: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원제: UPHEAVAL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Jared Diamond)
번역: 강주헌
출판사: 김영사
페이지: 600
재레드 다이아몬드 프로필
유럽에는 '유익한 조언이라면
그것이 악마로부터 온 것이라도
따라야 한다'는 말이 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
아프가니스탄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 <연을 쫓는 아이>를 읽고▶
▶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 문명 연구가
- 재레드 다이아몬드 나이: 1937년 9월 10일 86세
- 국적: 미국
- 직업: 학자, 작가
- 분야: 지리학, 생물물리학, 생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
- 현직: UCLA 지리학과 교수, 성균관대 석좌교수
- 학력: 캠브리지 대학교 생리학 박사
- 수상: 1998 퓰리처상 일반 논픽션부문 등
- 배우자: 마리 코헨
- 자녀: 2남 쌍둥이 (1987년생)
재레드 다이아몬드 나이는 올해 86세입니다. 그는 의학, 조류학, 생태학, 언어학, 역사학 등 수많은 학문을 섭렵하고 다국어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는데요. 그는 지금도 일주일에 서너번씩 근육 단련 운동을 하며 이탈리아어 회화를 공부하고 실내악단 소속으로 피아노를 연주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한글 예찬론자로 "한글은 독창성 있고 기호, 배합 등 효율성에서 각별히 돋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자다"라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그가 집필한 책들은 워낙 넓은 분야의 학문을 섭렵하고 있어서 때때로 세계사 연구자들 등 전문가 사이에서는 오류가 많은 책이라는 논란이 소지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언급하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논쟁인 듯도 합니다.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윤여정 최재천 정경화 노라노 여사 어록 정리▶
▶ 재레드 다이아몬드 저서 및 경력
- 1996년 제3의 침팬지
- 1997년 총.균.쇠
- 2005년 문명의 붕괴
- 2019년 한국 방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 2021년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석좌교수 임명
▶ 저자의 말 요약
재레드 다이아몬드 대변동 서문에 보면 한국 독자에게 전하는 말이 있는데요. 여기서도 그의 한글 예찬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총.균.쇠> 자료를 조사하며 한국에 영어와 정반대편에 있는 고유한 문자가 있음을 알게됬고 영어는 세계에서 가장 일관성 없고 까다로운 문자 중 하나지만 한글은 가장 뛰어난 문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의 문해력이 높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겠지요?
또한 그는 한국은 중앙정부와 법, 문자와 시장경제같은 복잡하고 정교한 제도를 오래전부터 갖추었고 점차 평화가 정착되며 투자가 이어져 부의 근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합니다. 이어 한국이 온대권에 위치한 것 또한 점점으로 토양이 비옥하고 심각한 풍토병이 거의 없음이 장점이라고 말합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 <대변동> 독후감
▶ 재레드 다이아몬드 <대변동>을 읽고
제레드 다이아몬드 <대변동>은 분명 내가 평소 즐겨읽는 분야의 책은 아니다. 과거 <총.균.쇠>를 힘겹게 읽고 정리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기억 때문일까? 물론 나의 빈약한 상식 문제도 있지만 이 책을 제대로 소화하려면 꽤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았다. 그런 이유로 나는 책을 펼치기 전에 결심을 해야했다. 검색 없이 오로지 책만 읽고 중점만 파악할 것인지 검색을 통해 곳곳에 파생될 지식을 주워모을 것인지. 나는 직관적으로 일단 후자의 방법을 택했다.
다행히 1부 개인의 위기에서는 평소 관심사인 심리학 관점에서의 위기 해결 방법을 제시했는데 흥미로운 점은 개인과 국가위기의 대처법에는 공통 분모가 있다는 것이었다. 이는 우리가 국가위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위기 모색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가 아닐까? 참고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절도 발견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강하게 한다."라는 니체의 말이 최근 몇 년 나를 지탱해주는 강력한 힘이기에 무척 반가웠다.
각설하고, 저자가 말한 개인 또는 국가위기는 그 빈도와 기간 그리고 영향력에 따라 정의가 다르며 유사성과 차이점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둘의 공통 과제 중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건 바로 '선택성', 즉 '바꿔야 할 부분과 바꾸지 말아야 할 부분'을 알아내 선택적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독일 정신분석학자 에리히 린데만은 6주 위기치료방법을 제시하며 개인의 위기 해결 모색에 접근했는데 책에서는 이를 국가위기 해결 요인에 대입하여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핀란드, 독일, 일본, 인도네이사,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칠레 일곱 국가의 위기를 예시로 각각의 위기 극복 방법을 분석 및 비교하여 미래 방향을 제시하였고 궁극적으로 이는 미래 세계를 위한 노력임을 강조했다. 결국 개인의 위기관리 능력과 국가와 세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매우 밀접함을 일깨워준다. 특히 저자는 이 중 자신이 방문한 나라에 대한 소소한 경험담을 제공함으로써 자칫 멀게만 여겼던 이웃나라의 위기를 실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일반적으로 정치 참여도가 높을수록 그 나라의 공공서비스 수준과 경제적 능력 등이 향상된다고 한다. 문득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대변동>은 우리 모두의 정치 참여도(관심도)를 최소 1%씩 상승시키는데 기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봤다.
김형석의 인생문답, 어록, 작가 프로필, 글귀, 백년의 지혜▶
<대변동> 목차 및 요약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니체-
오펜하이머 명대사, 쿠키, 뜻, 책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 목차 및 요약
- 프롤로그: 개인의 위기와 국가의 위기와 책의 구성
- 1부 개인/ 1장 개인의 위기-궤적, 위기 처리, 결과와 관련한 요인, 국가위기
- 2부 국가/ 위기의 전개-핀란드,일본,칠레,인도네시아,독일,오스트레일리아
- 3부 국가와 세계/ 현재진행형 위기들-일본,미국,세계의 미래 해결 과제
- 에필로그: 교훈과 미래 전망
▶ 개인적 위기 해결의 12가지 요인
1. 개인 위기상태 인식(국가위기의 국민적 합의)
2. 책임의 수용
3. 울타리 세우기(문제 관찰 인식)
4. 단체 또는 타인의 지원 필요(다른 국가의 지원)
5. 모범이 될 만한 사례
6. 자아 강도
7. 정직한 자기 평가
8. 과거 위기의 경험
9. 인내
10. 유연한 성격
11. 개인의 핵심 가치
12. 개인의 제약으로부터의 해방,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 선택적 변화를 시도(지정학적 제약으로부터의 해방)
맺음말
이상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프로필, 나이, 근황, 그의 저서 중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책소개와 간단한 독후감을 작성해봤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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